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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사례

[KBS뉴스] 20, 30대 개명 인기…“돌파구 찾고 싶어요”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8-01-09 16:46
조회
485
이름을 바꾸는 20,30대가 늘고 있다. 이유는 뭘까.

최근 10년간 개명을 신청한 사람은 151만 9천 명에 이른다. 전체 국민 34명 가운데 한 명꼴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20,30대가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대법원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이름을 바꾼 20,30대는 전체 개명 인구의 43%나 된다.

예전에는 부모가 출생신고서에 이름을 잘못 기재하거나 놀림당하기 쉬운 이름일 때 개명을 많이 했다. 하지만 최근 젊은이들은 취업이나 결혼, 시험 합격 등을 위해 이름을 바꾸고 있다. 오랜 저성장에 취업난도 심하고 일이 잘 안 풀리다 보니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다.

개명한 사람들은 이름을 바꿨다고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심리적인 만족감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개명을 통해 새 이름 새 뜻으로 열심히 살아보자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빅커뮤니케이션 전민기 팀장은 "이름을 바꿨다고 일확천금이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뭔가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다"며 "과거의 안 좋은 일을 털고 간다는 심리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개명 후 성공한 유명인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중에도 개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이 곧 브랜드인 이들은 슬럼프에서 벗어나 좋은 성적을 얻고자 개명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름을 바꾸고 잘 된 선수나 연예인들도 많다.




개명 후 성공한 대표적인 운동선수로는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있다. 손광민에서 손아섭으로 이름을 개명한 뒤 성적이 잘 나와 개명의 덕을 본 사례로 꼽힌다. 이미 이름을 알렸지만 잦은 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영에서 주원으로 개명한 넥센 투수 오주원도 있다.




배우 오연서는 과거 오햇님에서 오연서로, 배우 이시영은 이은래에서 이시영으로 개명 뒤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유한양행의 유일한 박사의 원래 이름은 유일형이었지만 이름을 개명한 뒤 성공을 거뒀다. 미국 유학 도중 신문 배급사장이 '일형'이라는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고 해 일한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름의 한자를 '버금 중(仲)'에서 '가운데 중(中)'으로 바꾼 뒤 대통령까지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개명은 언제부터 활발해지기 시작했을까. 전 팀장은 2005년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위해서 개명을 폭넓게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개명이 수월해졌다고 말한다. 이전에도 개명이 어려웠던 건 아니지만, 평균 개명 허가율이 75%이었던 데 비해 2005년부터 절차가 간소화하면서 95%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2005년 흥행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개명 붐이 일면서 개명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전 팀장은 "그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평소 본인의 이름에 불만을 가졌던 사람들이 줄줄이 바꿨다"고 말했다.

개명의 단점?




개명하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수고도 많이 든다. 평생 갖고 살던 이름을 바꿨을 때의 혼란도 크고, 증명서, 신분증, 금융 정보 등에 기재된 이름을 바꾸는 게 번거롭기 때문이다.

또한, 개명한 사람 중에는 20, 30년간 불리던 이름을 바꾸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새로운 이름보다 익숙한 예전 이름을 불러 이름이 두 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예전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예전 이름을 부르고, 새로 알게 된 사람은 바뀐 이름을 부르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개명에는 각종 기관 서류들의 이름을 일일이 바꿔야 하는 귀찮은 과정이 뒤따르고, 원하는 만큼 불리지 않기도 하지만 개명 열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명으로 인기 있는 이름 BEST 5

개명 신청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름은 뭘까. 2016년 인기 있는 남자 이름은 민준, 현우, 도현, 지훈, 서준이 많았고, 여자는 서연, 지원, 수연, 서윤, 서현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 팀장은 "단지 유행하는 인기 있는 이름으로 개명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조언하며 예로 최근 초등학생들의 개명이 늘어난 점을 들었다. 당시에 유행했던 이름으로 지었던 탓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이름이 겹쳐 자아에 혼란을 겪는 아이들이 늘면서 이름을 바꾸는 아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전 팀장은 "유행은 10년도 못 가기 때문에 뜻을 잘 생각해서 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이름을 바꾸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1일(목)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